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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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기행' 김보연이 20살 연하 이태곤과의 목욕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김보연과 함께 홍천 겨울 밥상을 탐방했다.
이날 김보연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돈 노리고 결혼해 남편 죽음을 외면하는 아내를 연기한 장면에 대해 "대본에는 지문이 없었다. 임성한 작가가 '알아서 연기해 주세요'라고 해서 더 부담이 더 됐다"고 밝혔다.
예고 졸업 전 방송국 공채 탤런트로 입사해 화려한 화려한 이목구비 시선을 끌었던 김보연은 "당시 정윤희 유지인 장미희가 있었지만, 라이벌은 없었다. 연기 스타일이 달랐다. 나는 김혜자 선생님을 라이벌로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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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아들을 짝사랑하는 새엄마 연기를 했던 김보연은 "촬영하며 20살 어린 이태곤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들을 사랑하는 새엄마를 '저럴 수도 있겠다'고 이해시키기 위해 눈빛, 행동 전부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같이 목욕도 했냐?"는 질문에 김보연은 "아니다. 내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있는데 아들(이태곤)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년 나이 차를 극복한 멜로, 스릴 연기를 내 인생에 어떻게 해보겠냐"면서 "알고 작품에 합류했고, 잘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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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故김자옥 추천으로 드라마 OST를 부르고, 가수도 데뷔했던 김보연은 데뷔곡 '사춘기'로 음악방송 5주 1위를 차지하며 '70년대 아이유'로 재조명됐다.
"가수 활동에 아쉬움은 없는지" 묻자 김보연은 "후회는 없는데 조금 더 할 걸 그랬나 생각 들기도 한다"며 웃어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보연은 '연하남' 이태곤에게 "오랜만이야, 요즘 전화도 없네"라며 "'백반기행' 정말 좋다 너무 편안하지만, 술술 말이 나와서 곤란하다. 꼭 한번 출연해 봐"라고 추천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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