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혼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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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이 어릴 적 살았던 인천에서 눈물을 쏟았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이 고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인천을 방문해 어릴 적 시절을 떠올렸다. 고향을 돌아다니며 돌아가신 부모님과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던 전노민.
전노민은 달라진 고향의 모습과 낯설어진 것들을 보고 촬영 중 구석으로 가 눈물을 쏟았다.
전노민은 친구인 배우 최대철에게 "인천을 오고 싶다는 생각을 잘 안 한다. 좋은 기억이 없어서. 결정적으로 잘 안 오게 된 계기가 15년 전에 둘째 형이 세상을 떠나고 잘 안 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가는 거랑 형제가 가는 건 또 다르더라. 내가 갖고 있는 가족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형이다. 유일한 가족사진이었다. 그러니까 더 기억에 남는다. 누구를 의지했겠냐. 형제인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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