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7 (화)

'이제 혼자다' 전노민 "고향인 인천, 유일한 가족인 둘째 형 잃고 안 갔다" 눈물 [TV캡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제혼자다/ 사진=TV조선 이제혼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이제 혼자다' 배우 전노민이 어릴 적 살았던 인천에서 눈물을 쏟았다.

16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전노민이 고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전노민은 인천을 방문해 어릴 적 시절을 떠올렸다. 고향을 돌아다니며 돌아가신 부모님과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던 전노민.

전노민은 달라진 고향의 모습과 낯설어진 것들을 보고 촬영 중 구석으로 가 눈물을 쏟았다.

전노민은 친구인 배우 최대철에게 "인천을 오고 싶다는 생각을 잘 안 한다. 좋은 기억이 없어서. 결정적으로 잘 안 오게 된 계기가 15년 전에 둘째 형이 세상을 떠나고 잘 안 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가는 거랑 형제가 가는 건 또 다르더라. 내가 갖고 있는 가족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형이다. 유일한 가족사진이었다. 그러니까 더 기억에 남는다. 누구를 의지했겠냐. 형제인데"라고 눈물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