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정미녀가 신혼여행 중 받은 상처를 고백했다.

지난 16일 밤 방송된 SBS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정미녀, 전민기 부부의 신혼 위기가 전파를 탔다.

새로운 운명 부부 전민기, 정미녀는 하루 종일 싸움을 계속했다. “전민기 씨와는 연애 때부터 쉽지 않았죠, 안 맞았죠”라고 한 정미녀는 결혼 일주일 전에 파혼 선언을 하고, 시부모님의 설득으로 다시 결혼을 결심했지만 신혼여행에서 곧바로 위기를 맞았다고 했다.

“저는 좀 부부 관계도 신혼여행을 가면 부부관계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트윈 침대에서 따로 잤나?”라는 아내의 말에 전민기가 “안 믿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0회”라고 인정하자 이지혜는 “이거 이혼 사유 될 수 있어요. 신혼여행 때 어떻게 그래?”라고 깜짝 놀랐다.

전민기는 결혼 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강행군을 한 탓에 체력이 방전돼 있었다고 변명했지만 정미녀는 “그래서 ‘하루 이틀 지나면 체력이 회복되겠지?’ 기다려줬는데 등 돌리고 코 골고 자는 거예요. ‘나를 여자로 안 느끼나 보다’, 제 자심이 비참했죠”라고 씁쓸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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