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 티저 공개…2025년 1월 10일 첫 방송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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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오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진심을 고백한다.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 연출 김형민) 제작진은 17일 멜로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풋풋했던 9살 시절부터 어느새 훌쩍 큰 어른이 된 지강희(이세영 분)와 천연수(나인우 분)의 '23년 첫사랑' 서사를 담았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다.
영상은 자신들보다 커다란 책가방을 메고 한겨울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나란히 걷는 9살 강희와 연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꼬마 강희의 신발주머니까지 도맡아 들어주고 있는 연수의 다정다감함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첫눈 열 번 먹으면 첫사랑이 이뤄진대"라는 강희의 말과 함께 첫눈을 번갈아 가며 받아먹고는 결혼을 약속하는 꼬마 커플의 모습이 설렘을 안긴다.
이어 강희는 새침한 여고생으로, 연수는 커다란 곰돌이 인형 같은 남학생으로 성장했다.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고 알콩달콩한 데이트를 즐긴다. 새끼손가락을 걸어 사랑의 맹세를 하고, 다정하게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고, 서로의 어깨에 기대며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이 풋풋한 첫사랑의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180도 달라진 연수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곰돌이처럼 포동포동한 모습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것. 강희는 "저거 진짜 연수 맞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연수는 "지강희. 너는 나 안 보고 싶었어?"라는 말로 강희의 심장을 뒤흔든다.
이와 함께 "내 처음은 너야. 그러니까 기다린다고, 내가"라는 고백과 함께 강희를 껴안는 연수의 모습이 교차해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오는 2025년 1월 10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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