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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팝업★]"늘 당신을 사랑합니다" 故 종현 7주기에 SM→민호 추모물결..여전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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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종현/사진=샤이니 공식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SM엔터테인먼트와 샤이니 민호가 故 종현의 7주기를 맞아 그리움을 전했다.

오늘(18일)은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난 지 7년째 되는 날이다. 종현은 2017년 12월 18일 심정재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눈을 감았다. 향년 27세.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8일 자정 공식 SNS 채널에 "늘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무대에 오른 故 종현의 사진을 공개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같은 그룹 멤버였던 민호 역시 해당 게시물을 인용, "많이 사랑하지"라고 덧붙이며 故 종현을 추억했다.

SM은 종현이 떠난 후 매해 추모글을 올려왔다. 민호 역시 지난해 개인 채널에 종현의 사진과 함께 "오늘도 덕분에 따뜻한 겨울이야. 올해는 더 많이 형아가 그립다"라고 전했다.

당시 민호는 "방금 형 보고 오는 길인데 오랜만에 어머님 만났어, 내가 잘 위로해 드렸으나 걱정 마. 많은 사람들이 정말 보고 싶어 한다. 그냥 그렇다고. 형도 가끔 내 생각 좀 하고 그래라. 또 만나"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던 바.

종현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뷰', '루시퍼' 등 다수의 히트곡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생전 우울증을 앓았던 그의 비보가 전해지자 대중들은 크게 안타까워했다.

故 종현의 유가족들은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비영리 공익 법인 '빛이나'를 설립, 청년 예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또한 올해 샤이니 멤버들이 종현을 포함해 우정반지를 맞춘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던 바. 이에 종현의 친누나는 "고마운 멤버들을 통해 우정반지를 전달받았다"는 인사를 남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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