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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곧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8일 미국 NBC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오징어 게임2’의 주역 이정재의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정재는 2021년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전혀 상상할 수 없어 대단한 날이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황동혁 감독과 함께 상을 타서 정신이 두 배로 없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뛰어서 말이 잘 안 나올 정도”라며 “트로피는 집 거실 한가운데 있다”리고 답했다.
지미 팰런은 이정재의 연기 생활에도 관심을 보였다. 연기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이정재는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에 취직하려고 준비하면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라며 “그때 모델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아서 일을 시작했는데, 배우로 캐스팅됐다. 돈 좀 모으고 그만둘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오래 할 줄은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하게 될 줄은 몰랐고 ‘투나잇 쇼’에 나올 중은 더더욱 몰랐다”라며 인터뷰 중임에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초미의 관심사인 ‘오징어 게임2’에 대해 서도 언급했는데 “시즌1만큼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그래도 이야기는 더 다양하고 주제도 선명하다”라며 “성공할지는 모르겠으나, 잘 만들었다. 많은 사람이 죽는다. 나는 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며 돌아온 기훈(이정재 분)과 그에 맞서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과 새로운 인물들 속에서 거액을 걸고 다시 시작된 게임에 대해 담았다.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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