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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신애라가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존경녀 신애라 ‘남편 확 사로잡은 법’(차인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신애라는 홍보대사로 참여한 바자회 현장에서 민낯을 자랑하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언니 너무 어려보인다고 하더라. 피부가 너무 좋다고. 쌩얼이다. 이 언니는 화면이 담지 못한다”라며 극찬했다. 55세인데도 불구하고 동안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신애라는 “화장을 안 해서 그래도 조금 피부가 유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할 땐 화장을 해야해서 어쩔 수 없지만 나는 어릴 때부터 화장품을 돈 주고 사본 적이 없다. 대신 기초 화장품만 심하게 바른다”며 “기초 화장품을 저렇게 많이 발라도 되나 싶을 만큼 두껍게 바르는 게 나만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고, 장영란은 “거기서 인표 형부하고 두 분이서 막 걷는 것도 나온다. 같이 밥 먹잖아. 그러면 형부가 ‘언제 오냐’고 너무 사랑꾼이다. 우리 남편을 항상 난 자부했다가 형부 보고 난 다음에 꼬리 내렸잖아. 진짜로”라고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심지어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아침마다 뽀뽀하는 사이라고. 장영란은 “입냄새 나도 예쁘다고 한다더라”라며 잉꼬부부 비결을 물었다. 신애라는 내년이 결혼 30주년이라며 “인표 씨가 대단한 것 같다. 변함없이 이렇게 사랑을 표현해주는 게 그게 난 너무 고맙다. 나는 아내로 점수 따지면 거의 2~30점이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신애라는 18년이 지나도 50kg를 유지하는 등 한결같은 몸매를 자랑하기도 했다.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그는 “50세가 넘으면 비결은 덜 먹는 것밖에 없다. 운동으로는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다.

하지만 먹는 걸 좋아한다고. 신애라는 “나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한다. 줄이려고 했더니 방법이 없더라”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친 듯이 씹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옛날처럼 대충 씹고 넘기면 더 계속 먹고 싶어진다. 이제는 물처럼 될 때까지 씹어서 포만감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A급 장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