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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수상한 이민호·엄격한 공효진 중력 초월 환장의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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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별들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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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 이민호와 공효진이 중력을 초월한 티키타카를 뽐낸다.

2025년 1월 4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 측이 1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수상한 불청객 이민호(공룡)와 엄격한 커맨더 공효진(이브 킴)의 리얼한 지구 밖 생활기를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모든 것이 0그램이 되는 무중력의 우주에서, 태아처럼 부유 중인 공룡의 모습으로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주 경험자 공효진이 처음 겪는 무중력의 맛에 패닉에 빠진 이민호을 달래고 있지만 모든 것이 낯선 공룡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 상황.

요동치는 우주선으로 인해 극심한 멀미에 시달리고 우주 정거장 내에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지만 이민호는 무중력 속에서 부단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남들의 눈을 피해 무언가 은밀히 하려는 듯한 수상한 낌새까지 보여 속내가 의심스러워진다.

이러한 이민호의 미심쩍은 행보는 원칙주의자 커맨더 공효진의 촉을 곤두서게 하고 있다. 자신을 VIP라 칭하는 이민호를 향해 "그냥 종일 제정신이 아닙니다, 당신은"이라고 타박하는 공효진의 눈빛에서 한심함이 묻어난다. 심지어 "내가 엮이는 것 자체가 끔찍하다"라며 칼같이 밀어내기도 해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이민호가 애인 한지은(최고은)의 옛 연인 오정세(강강수)를 맞닥뜨리면서 지구 밖 일상은 한층 더 버라이어티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지구에 있는 이민호의 연인 한지은 역시 오정세라면 질색팔색하고 있는 만큼 지구와 우주정거장을 넘나들며 형성된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렇게 커맨더인 공효진과도, 우주생활 선배 오정세와도 껄끄러운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민호의 우주 라이프에는 희로애락이 가득하다. 개성 넘치는 우주인들과 커맨더 공효진 사이에 선 이민호가 애정을 받으며 환한 미소를 띠고 있는 것. 이에 혼란만 가득한 우주에 적응해가고 있는 이민호와 이를 지켜보는 공효진의 리얼한 지구 밖 생활기가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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