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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트로트와 연예계

'미스터트롯3' CP "차별점은 이경규…한국의 코난 오브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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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제작발표회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트롯 빼고는 모든 것을 바꿔보려고 했습니다.”

이데일리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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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제작진이 1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TV조선 ‘미스터트롯3’ 제작발표회에서 차별점을 밝혔다. 자리에는 민병주 CP, 김주연 PD, 장윤정, 붐, 이경규, 김연자, 진성, 장민호, 영탁, 안성훈, 박지현이 참석했으며 해당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됐다.

민병주 CP는 ‘미스터트롯3’의 차별점에 대해 “가장 중요했던 변화는 심사 방식이나 구성도 있지만 한국의 코난 오브라이언이라 생각하는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 마스터를 모신 부분”이라며 “내용적인 부분에서도 처음으로 나이 제한을 철폐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연 PD는 “마스터들을 두 부류로 나눴다. 심사 방식을 더 엄격하게 하기 위해서다”라며 “전 시즌 ‘미스터트롯’ 1, 2의 상위 입상자, 무대에 서봤던 선배 마스터분들이랑 기존 심사를 해주셨던 국민 마스터분들로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부류의 심사 방식을 나눠서 보고 싶기도 했다. 그 두 집단의 생각이 많이 달랐고, 프로그램의 구성이나 다양성이 많이 보여서 만족스러웠다”며 “현역부 X의 도입도 있었다. 시즌을 많이 진행하다보니까 현역 가수들이 많아져서 좋았지만 새 얼굴을 찾는 입장에서는 약점이 될 수도 있겠더라. 목소리만 들어보자는 차원에서 모든 것을 다 없애고 목소리만 듣는 부서도 신설했다”고 달라진 점을 짚었다.

‘미스터트롯3’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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