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이유정/사진=헤럴드POP DB, 이유정 SNS |
유병재가 최근 열애설이 났던 연인 이유정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22일 공개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에는 25명 배우, 방송인, 가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을 소개하던 유재석이 "최근 사랑으로 또 한번 저희들을 놀라게 했던.."이라고 하자 유병재가 일어설 준비를 했지만 돌연 조세호가 호명됐다. 유병재를 놀린 유재석은 "두 분 다 사랑이지만 결실을 맺은 사랑부터 소개를 하고 다음 최근 열애설로 저희를 놀라게 했던 병재 씨를 만나겠다"라며 나란히 인터뷰에 나섰다.
먼저 새신랑 조세호는 "한 달 조금 지났다. 하루하루 너무 행복하고 오늘도 아침에 배웅을 맞으면서 나왔다"며 "가벼운 입맞춤은 부부가 할 수 있는 거니까 허락을 받았다. 양해를 구하고 제가 까치발 키스를 하고 '오빠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라' 인사를 받고 나왔다"고 달달한 신혼 일상을 전했다.
다음은 열애설의 주인공 유병재가 말을 이었다. 조혜련은 이때 "진짜 지금 연애를 하는 거예요?"라고 순수한 물음을 던져 유병재를 당황하게 했고, 유재석은 "가상연애가 아니고 실제"라고 대신 설명했다.
'핑계고' 캡처 |
열애설을 접하고 깜짝 놀랐다는 말에 유병재는 "제 주변 많은 분들도 놀라셨는데 응원을 많이 받아서 예쁜 사랑을.."이라고 수줍게 이야기했다. 만난 지 얼마나 됐냐고 묻자 유병재는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다. 몇 달 정도 진행이 됐다"며 "주변에서 많이들 의심도 하시고 콘텐츠를 촬영하는 거냐, 기획이냐고도 하시는데 너무나 정상적인 관계로 만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민경과 별은 "이걸 해명해야 되는 거야?", "정상적인 관계는 뭐야"라고 술렁여 폭소를 더했다. 지석진이 "완벽히 그쪽에서도 동의를 한 게 맞냐"고 재차 묻자 유병재는 "저도 여러차례 동의를 여쭤봤고 그쪽에서도 확답을 주셔서 서로 동의 하에"라고 답했다.
"그 분은 왜 병재 씨랑 (만나냐)"는 장난기 가득한 물음에 유병재는 "저의 분위기라든지 대하는 태도라든지 배려심 이런 것들. 언제나 항상 그녀보다 늦게 잠들고 일찍 일어나고, 성실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로간 애칭에 대해선 "아직은. 그냥 이름 부른다" 결혼 질문엔 "아직 서로 시작해가는 단계여서 차후"라고 답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유병재는 최근 9살 연하 인플루언서 이유정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이후 여러 방송에서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이유정은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한 바 있고, 1997년생으로 1988년생인 유병재와 9살차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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