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나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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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SBS 드라마 '굿파트너'의 극본을 쓴 최유나 작가가 장나라의 대상을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누렸다.
현직 변호사이기도 한 최유나 작가는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장나라 배우님 연기대상 경축'이라는 글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 작가는 이 글에서 "7월 12일 첫 방 전에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저만 볼 수 있는 제 톡에 적었었답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구체적인 목표가 아닌 그저 수험생이 책상 앞에 서울대 써놓고 시작하는, 그냥 그런 최대치의 꿈을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런데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되었네요, 학창 시절 이름만 들어도 설렜던 분, 첫 만남 전날엔 잠도 못 잤고요, 저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 배우님이 대상을 받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장면이 지난밤 꿈은 아니었겠죠?"라며 "축하드립니다"라고 밝혔다.
배우 장나라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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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 작가는 "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던 마음까지 아름다운 남지현 배우님 제가 원래 팬이었던 연기에 진심이고 매 순간 열심인 멋진 김준한 배우님, 묵묵히 배우고 성장하려 애쓰시는 참 겸손한 표지훈 배우님, 신인 작가인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 원래 알던 분 같은 쾌남 명연기 지승현 배우님, 화려한 외모에 조용하고 맑은 성격의 너무 예쁜 한재이 배우님, 그리고 어리지만 참 존경하게 된 유나 배우님, 12.13부 열연해 주신 곽시양 배우님 모두 수상 축하드립니다"라고 배우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장나라는 지난 21일 오후 8시 35분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4 SBS 연기대상'에서 '굿파트너'로 대상을 받았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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