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3 (월)

최민환 무대응→심경변화 생겼나 율희, 단발로 '싹뚝' 변신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최근 신생 소속사 하이빔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율희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가벼워진 머리카락처럼, 마음도 한결 가벼워진 듯 한 일상을 공유했다.

희는 지난 2018년 밴드 FT아일랜드 드러머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당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가기로 했지만, 최근 율희는 전 남편 최민환과 결혼생활 중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과 함께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했다

이후 그는 최민환을 상대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당시 율희의 법률대리인은 "아이들을 다시 품에 안아 키우고 싶다는 율희의 간절한 바람에 따라 고심 끝에 제기된 소송"이라고 설명했던 바다.

율희는 마음이 어느 정도 가벼워진 듯,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당시 율희는 "여러분 행복하세요?"라는 말에 "나는 행복합니다"를 열창하는가 하면 한 팬이 다가와 율희에게 사진을 요청하며 "우리 열심히 살자"는 말에 유르히도 "저는 이렇게 알아봐주시는 분들은 생얼도 다 찍어준다. 너무 감사하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그러 던 중, 경찰 조사 결과, 최민환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를 받았다. 그리고 얼마 뒤인 지난 18일, 최민환이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속사와 관계없이 개인적인 입장을 밝히고 싶다”며 “언론 보도처럼 성매매를 한 적 없다.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가 나왔지만, 안 한 것을 어떻게 증명하겠나. 그래서 더욱 할 말이 없다”고 팬들 앞에 두 달 만에 나타나 해명글을 게재했다.

또한 최민환은 율희가 공개한 녹취록 일부를 언급하며 “녹취록에 나온 호텔과 모텔은 당시 혼자 있고 싶어서 간 것이었다. 이걸 믿어달라고 하는 것도 나 스스로 이해하기 어렵다. 정확한 증거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아 미안하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 숨거나 도망갈 생각은 없다”고 털어놨다.

다만 녹취록에서 아가씨를 찾았던 최민환의 모습과는 다소 매치가 되지 않은 반쪽짜리 해명에 팬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최민환은 해당 글을 삭제하며 오히려 긁어부스럼이 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율희는 별다른 언급 없이 일상을 팬들에게 공유한 가운데 22일인 오늘, 머리카락을 싹둑 자른 근황을 공개, 새 소속사로 옮긴 만큼 새로운 변신도 시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ssu08185@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