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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어게인TV] '미우새' 김준호♥김지민, 눈물의 프러포즈..."나랑 결혼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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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미운 우리새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준호와 김지민이 눈물의 프러포즈 시간을 가졌다.

22일 밤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에서는 김지민에게 프러포즈한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지민은 함께 커플 건강검진을 받았다. 김지민 어머니는 김준호가 담배를 많이 피워 폐가 걱정이 되고 체력이 약한 것에 대해서도 걱정했다.

이가운데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프러포즈 하기로 했다. 김준호는 건물 지하 1층 부터 옥상까지 편지를 보여줬다. 또 옥상에서는 프러포즈를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준비한 김준호는 김지민 앞에서 "사실 난 너를 만나기 전까지 내 인생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했었다"며 "내가 아플 때 내 옆을 지켜주는 널 보고 내 마지막 사랑이 너라는 걸 알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다시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진짜 담배 끊고 술도 안 마시겠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연애 서사가 담긴 사진들이 영상으로 공개됐고 스튜디오는 눈물 바다가 됐다. 김지민 역시 눈물을 흘렸고 김준호는 "진짜 모자란 오빠를 사랑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아프지 말고 우리 오랫동안 사랑하자"며 "오빠랑 결혼해 달라"고 반지를 내밀었다.

김지민은 눈물을 흘리며 김준호가 건넨 반지를 받으며 프러포즈를 승낙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 어머니 역시 눈물을 글썽거렸고 김준호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언급했다. 김지민 어머니는 김준호에 대해 "나이가 적지 않은데 결혼을 하면 2세도 봐야 하고 둘이 영원히 오래 살려면 관리를 잘해야 되니까 다른 건 필요 없고 건강 관리만 잘해주면 고맙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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