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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공개..설원 속 여섯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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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여자친구(GFRIEND)가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23일 0시 팀 공식 SNS에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 메인 포스터를 게재했다. 사진 속 멤버들은 새하얀 설원 위에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로 누워 카메라를 응시한다. 함께라는 사실 만으로 설레고 즐거운 듯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팬들의 감정을 벅차오르게 한다.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내년 1월 17~19일 사흘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GFRIEND 10th Anniversary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한다. 모든 회차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돼 얼마나 많은 이들이 여자친구를 기다려 왔는지 실감케 했다. 이들은 서울 공연 종료 후 3월 9일 오사카, 3월 11일 요코하마, 3월 14일 홍콩, 3월 29일 타이베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아시아 투어를 연다.

여자친구는 콘서트에 앞서 내달 6일 신곡 음원을 선공개하고 1월 13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Season of Memories’를 정식 발매한다. 또한 SNS를 통해 아직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근 함께 소화한 일정이 있음을 귀띔하고 연습에 매진 중인 근황을 전해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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