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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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에서 6연속 1위를 달성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는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13일 발매한 새 앨범 ‘합’(合·HOP)이 켄드릭 라마의 ‘GNX’,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를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를 시작으로 미니 7집, 미니 8집, 미니 9집, 정규 3집, 그리고 이번 앨범까지 총 6장의 앨범으로 연속 ‘빌보드 200’ 정상을 거머쥐게 됐다.
이는 K팝 그룹 최초다. 또 빌보드에 따르면 해당 차트 69년 역사상 처음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 6회 1위 기록을 갖고 있으나 연속 달성은 아니었다.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합산해 앨범 유닛을 계산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팀의 약자인 ‘SKZ’에 힙합을 더해 ‘스키즈합 힙테이프’(SKZHOP HIPTAPE)란 새로운 형식과 장르를 앞세운 이번 앨범은 18만7000장에 해당하는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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