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사진=텐아시아 사진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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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밴드 데이식스(DAY6) 콘서트를 관람한 소감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겨울 남자 플레이리스트 - 겨.플.리'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데이식스 콘서트 즐거우셨냐. 표정 없이 즐기시는 영상 잘 봤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밴드 데이식스 공연을 봤는데 재미있었다. 반 이상이 모르는 노래였지만 알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박명수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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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는 노래가 나왔을 때는 저도 같이 따라 부르면서 즐겼다.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젊은 MZ 밴드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데이식스의 공연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다.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다"며 공연을 극찬했다.
박명수는 지난 21일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에 불참,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데이식스 콘서트장을 찾았다. 그는 목에 마데워치(응원봉명)을 걸고 무표정한 얼굴로 공연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미소 지은 모습이 담긴 셀카와 함께 "데이식스 콘서트 너무 좋다. 영케이 고맙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K팝 밴드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했다. 이들은 지난 20~21일 양일 총 3만 8천여 석 전석을 매진시키며 열기를 입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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