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없이 병원 이동…티켓 110% 환불"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로 지난 22일 '광화문 연가' 공연을 중단했다. /이선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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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김명주 인턴기자]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 중인 배우 차지연이 건강 문제로 공연을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광화문 연가' 공연 제작사 CJ ENM은 지난 22일 공식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역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해 공연이 중단됐다"고 밝히며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했고 전문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해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사는 "차지연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편을 드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앞으로 보다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날 공연을 예매한 관객들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의 환불이 이뤄진다.
차지연이 월하 역으로 분한 '광화문 연가'는 생을 떠나기 전 1분, '기억의 전시관'에서 눈을 뜬 명우가 인연을 관장하는 인연술사 월하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2025년 1월 5일까지 공연한다. 현재 차지연은 '광화문 연가'를 비롯해 '명성황후' 3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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