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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정채연, 우아+시크 다 되는 ‘마성의 비주얼’[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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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정채연. 사진l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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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채연이 ‘조립식 가족’ 촬영 후기를 밝혔다.

매거진 ‘싱글즈’가 최근 종영한 ‘조립식 가족’에서 활기차고 긍정적인 윤주원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정채연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채연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는 물론 블랙드레스에 레드립의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도발적이고 매혹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정채연은 ‘조립식 가족’의 종영 소감을 묻자 “청춘이었다”라고 답했다. 그는 “되돌아보면 행복한 기억뿐이다. 굉장히 뜨거웠고 열정적인 현장이었다. 모두가 치열하게 진심을 다했다. 따듯한 내용의 드라마라 분위기도 정말 좋았다. 그 점에 끌려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극 중 윤주원을 보며 느낀 매력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채연은 “뭐든 심플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어차피 달라지는 게 없다면 주원이처럼 행동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뭐든 직진하는 성격도 부럽다. 하고 싶은 말도 주저 않고 힘든 일도 직접 부딪히니까”라고 말했다. 또 정채연과 윤주원이 굉장히 닮은 거 같다는 말에는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다”면서 웃어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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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사진l싱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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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반응 중 가장 좋았던 피드백에 대해서는 “제 색깔을 녹인 사랑스러운 주원이가 탄생했다는 댓글이다. 원작이 있는 드라마라 ‘윤주원’이라는 캐릭터를 저만의 색깔로 잘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제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우려한 분들도 많았다. 그런데 그 댓글을 보고 뛸 듯이 기뻤다”라고 털어놨다.

이번 드라마에 대한 실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그는 “엄마가 OTT로 스트리밍 하듯 주무실 때 빼고는 늘 드라마를 틀어놨다고 한다. 친언니도 평소에 표현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제 생일을 맞아 생일축하 겸 드라마 소감을 엄청 장문으로 보냈더라”라며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앞으로 대중에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에 대해서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장르와 캐릭터가 정말 많아서, 코믹, 로맨스, 액션 도전해 볼 수 있는 어떤 것이든 좋을 거 같다”라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성실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성실히 나아가는 정채연의 열정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1월 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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