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길. 사진| 유튜브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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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출신 래퍼 길(본명 길성준)이 ‘무한도전’ 20주년 일력에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길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무도 달력 왜 참여 안 했냐”고 물었고 길은 “나도 껴줘”라고 말하는 ‘무한도전’ 속 박명수의 짤로 답을 갈음했다. 또 “길 오빠 ‘무도’ 달력에 왜 없냐”는 질문에는 “나도 하고싶어”라는 박명수의 짤을 올렸다.
최근 MBC 측은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2025년 20주년을 맞는 것을 기념해 방송 속 짤들을 담은 일력을 발매했다. 지난 16일에는 ‘무한도전’ 20주년 기념 일력 언박싱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 말미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박명수, 정준하, 하하, 황광희, 조세호, 양세형, 전진 등 멤버들의 자필사인과 사진이 공개됐다. 정형돈과 노홍철 등 중도 하차했던 멤버들의 메시지까지 모두 담겼으나 길의 사진과 자필사인은 없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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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지난 2009년 ‘무한도전’에 합류해 가요제를 비롯해 여러 특집에서 활약, 두각을 드러냈다. 그러나 2014년 4월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가 취소됐다는 사실이 알져지면서 하차했다. 이후 2017년 음주운전이 재차 적발되고 2004년에도 음주운전을 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질타를 받았고 MBC를 비롯해 여러 채널에서 영구출연정지 처분이 결정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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