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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오드리 헵번, 알고보니 애연가였다…틈만 나면 담배→하루 3갑까지 (셀럽병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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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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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오드리 헵번의 건강을 해친 원인 중 하나가 흡연이라고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오드리 헵번을 죽음으로 이끈 결정적인 원인에 대해 파헤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셀럽은 '전 세계 최초의 완판녀'인 오드리 헵번으로 본격적으로 오드리 헵번의 생로병사 이야기가 시작됐다.

유니세프 활동차 소말리아를 다녀온 후 오드리 헵번은 복통이 심해졌고, 건강검진 결과 아메바에 감염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던 오드리 헵번은 병원에 입원 후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게 된다. 바로 살 날이 3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

진단 결과는 대장암으로 결장은 물론 자궁까지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은 후 한 달 뒤 오드리 헵번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 앞서 병원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이유는 단순한 대장암이 아닌 1년에 인구 100만 명당 1명에게 발생할 정도로 상당히 희귀한 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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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의 건강을 해친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흡연이었다. 장항준은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오드리는 엄청난 애연가로 틈만 나면 담배를 피웠다고.

이에 감독이 "그냥 피우면서 찍자"라고 하며 실제로 영화에 담배를 피는 장면이 추가되기도 했다. 무려 하루 흡연량이 무려 3갑 정도였다고 밝혀지며 장항준은 "옛날 선장들이나 그랬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거기다 오드리 헵번의 어머니는 딸에게 담배 케이스를 선물하면서 "제발 하루에 여섯 개비만 펴라"며 요구하기까지 했다고 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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