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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지드래곤보다 잘 벌어"…뿔테 안경 쓰고 통통해진 승리, 출소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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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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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버닝썬 게이트' 핵심 멤버인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리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승리는 외국의 한 전시장에서 투자자들과 미팅하는 모습이다. 정장을 차려입고 뿔테 안경을 쓴 승리는 빅뱅 시절 날씬했던 모습과 달리 통통하게 살이 오른 모습이다.

사진을 공유한 누리꾼은 "지드래곤보다 (돈) 더 번다고"라는 글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승리는 2022년 5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듬해 2월 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승리는 가수로 복귀하는 건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으며 과거의 명성을 가지고 사업 확장을 위해 힘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승리는 출소 7개월 만인 지난 2023년 9월, 클럽에서 목격되기도 했다. 그는 해외 클럽에 출입하며 "지드래곤을 데려오겠다"면서 빅뱅 팔이를 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8월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버닝썬 수라바야'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주최 측은 사과 영상을 올리고 행사 자체를 취소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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