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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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탑(본명 최승현)이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탑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탑은 넷플릭스 측으로부터 '오징어 게임' 시즌 2 오픈을 축하하는 선물들을 받은 모습. 그가 자랑한 선물들 중에는 극중 래퍼 타노스(최승현 분)의 숫자 230번이 기재되어 있는 술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재 탑은 와인 브랜드를 론칭해 CEO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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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은 26일인 오늘 '오징어 게임' 시즌 2 공개와 동시에 연기력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연기 톤부터 시작해 매 장면 과장된 몸짓과 표정, 그리고 대사까지 전혀 작품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평이 줄을 잇고 있는 것. 여기에 탑의 캐릭터에 마약 설정까지 붙은 상황이라 실제 탑의 대마초 전과와 맞물려 시청자들이 탑을 보면서 그의 과거 논란을 회상할 수 있어 오히려 이미지에 더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탑은 2017년 2월 의경으로 입대했으나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가 군 복무 중 드러나 다음 해에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6월 그룹을 탈퇴했다.
그는 현재 자숙 기간을 가지고 있는데, 최근 자신의 SNS에 "DOOM DADA 2.0 WHEN?"(둠 다다 두 번째 버전은 언제?)이라고 묻는 팬의 질문에 직접 "2025."라는 댓글을 달며 의미심장한 복귀를 예고했다. 'DOOM DADA'는 탑이 2013년 11월 15일 발매한 솔로 앨범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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