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가게' 고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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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은 지난 18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마지막 에피소드인 8회 쿠키 영상에 출연했다.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마무리 된 가운데, 고윤정은 정원고등학교 붕괴 사건의 참고인으로 경찰서를 찾은 희수 역을 맡아 형사 배성우와 만나는 장면을 연기했다.
극 중 희수는 형사의 "안 다쳤냐"는 질문에 덤덤하게 "네, 저 안 다치는데요"라고 답하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 대사는 고윤정이 출연했던 전작 무빙 속 재생 능력을 지닌 희수를 떠올리게 하며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조명가게'는 배우 김희원이 첫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고윤정은 김희원과 '무빙'에서 사제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인연을 계기로 이번 작품에 특별 출연했다. 또한 '무빙', '조명가게'를 집필한 강풀 작가와의 각별한 인연도 이어가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 조명가게에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는 이야기로, 기묘한 세계관과 궁금증을 자극하는 캐릭터들의 사연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고윤정은 차기작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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