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8 (토)

'사당귀' 이순실, 배속김치 레시피 전격 공개 "美 트럼프 대통령도 먹던 김치" [TV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사당귀/ 사진=KBS2 사당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탈북민 보스’ 이순실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북한에서 김부자가 먹던 ‘배속김치’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순간 최고 시청률이 9.3%까지 치솟으며 135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오는 12월 29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이순실이 “북미 정상 회담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먹었던 김치”라는 소개와 함께 ‘배속김치’ 레시피를 공개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배속김치’는 북한 평안도 지방 향토 음식이자 귀한 손님에게 대접했던 음식. 이순실은 “배속김치는 북한에서도 김정일, 김정은 부자와 당 간부만 먹던 김치로 일반인은 구경도 못 했다”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북한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없었던 특별한 음식임을 강조한다.

특히 ‘배속김치’는 “김칫소가 오방색처럼 화려하다”라는 이순실의 말처럼 삭힌 명태를 시작으로 오징어, 굴, 새우, 단감 등 산해진미의 김칫소로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 가운데 전현무도 “비주얼 너무 예쁘다”라며 칭찬한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오미자물로 ‘배속김치’ 맛의 화룡점정을 찍어 감탄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이 가운데 즉석에서 이순실의 ‘배속김치’와 김효숙이 홍시로 맛을 낸 ‘단감김치’ 중 가장 맛있는 김치를 놓고 올스타전 뺨치는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순실의 “평양의 자존심을 맛 보여주고 싶다”라는 자신감처럼 평상시 접해보지 못한 김치의 등장에 수많은 손님이 “처음 먹어보는 색다른 맛”이라며 궁금증과 더불어 호평을 보낸다고.

김효숙 장인 역시 이순실의 ‘배속김치’를 맛보고 “삼삼하니 맛있다”라며 극찬했다고 해 이순실표 ‘배속김치’는 어떤 맛일지 본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과연 두 김치 중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치는 무엇일지, 남북 김치 대결의 승자는 12월 29일(일) 방송되는 ‘사당귀’에서 공개된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