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 사진=본인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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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겸 모델 김영아가 두 번째 결혼 생활을 끝냈다.
김영아는 28일 자신의 SNS에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소식이 많이 늦었지만, 지난해 가을 남편과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아는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에 감사하며 지금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도 "부모로서의 관계는 앞으로도 유지하고 있다. 소중한 아들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영아는 "앞으로도 엄마로서도, 일도 열심히 할 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3년 파경을 맞았다. 이어 2014년 일본인 사업가 시바 코타로와 결혼해 2016년 득남했다. 시바 코타로는 일본 국민 걸그룹 AKB48 제작자로 국내에서도 익히 이름이 알려져 있다.
김영아는 1985년생으로, 지난 2003년 데뷔해 이듬해 MBC 시트콤 '논스톱3'에서 최민용 동생 역을 맡아 활약했다. 이후 일본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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