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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목)

‘김무열♥’ 윤승아, 아들 폭풍성장? 힘내겠다 “내년에 난 43살인데 아이는 2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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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윤승아가 아들의 나이를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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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가 아들의 폭풍성장에 힘을 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9일, 윤승아의 개인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연말은 따뜻하게 가족과 함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윤승아가 준비했던 나눔 마켓 현장과 준비 과정, 육아 일상이 담겼다.

이날 윤승아는 “집이 좀 바뀌었다”며 “설치했던 울타리가 없어졌다”고 소개했다. 그는 “우리 김원 어린이가 성장해서 행동반경이 넓어졌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나눔 마켓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에 대해 털어놨다.

윤승아는 지난해에도 나눔 마켓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는 두 번째인데, 작년보다 더 일찍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시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며 “생각보다 많은 봉사자분과 소속사에서 죄송스러울 정도로 야근을 계속하셨다”고 서두를 열었다.

또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했다”며 “날씨도 추웠는데 많은 대기에도 양해해 주셔서 제가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던 날이었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켓 수익은 정산 중이지만, 작년보다 더 많은 수익을 거둬 좋은 일로 사용할 것 같다고.

당시 행사에 참여한 팬 중에는 윤승아에게 편지를 전해준 사람도 많았다. 그는 “저랑 대화 나눈 분 중에 우울한 감정을 가진 분들이 많았다고 한다”며 “제 채널 ‘승아로운’을 보고 그런 것을 극복했다는 분들이 너무 많았다”고 전했다.

이에 자신의 힐링을 위해 시작했던 채널로 좋은 일도 할 수 있고, 수익을 거둘 수 있고,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윤승아는 “그런 피드백을 주시니까 너무 감사했던 시간이었다”며 “촬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저에게도 큰 시너지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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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가 아들의 성장을 언급하며 2025년에 더 힘을 내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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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는 내년 콘텐츠에 관해 선전포고하기도 했다. 좋아하던 유튜버를 찾아가서 집밥을 먹거나, 맛집을 방문하고 싶다는 것. 윤승아는 “내년에 이제 43살이 되는 거다”라며 이마를 짚었다. 또 “힘내야죠”라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이 응원을 건네자 “그 친구가 지금 에너지가 너무 많다”며 “내년에 두 살밖에 안 된다”고 아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힘을 더 내서 내년에 만나도록 해요”라고 활짝 웃어 보였다.

한편 윤승아는 김무열과 3년간의 열애 끝에 2015년 결혼했으며,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6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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