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논란으로 활동 중단 중인 배우 안세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지난 30일 안세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과 함께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안세하가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활동을 멈춘 지 3개월 만의 근황이다.
이에 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안세하가 학폭 가해자라는 건 사실무근"이라며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다.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어 "인터넷 글들과 그들의 주장은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왜곡된 기억으로 인한 허위 내용에 대해 사과하면서까지 다시 연기자로 활동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잘못된 건 바로 잡고 떳떳한 아버지로 살아가고자 이 억울함을 반드시 풀어야 할 숙명적 사항이라 생각되어 경찰 수사를 요청하게 됐고 저는 진솔하게 조사를 마쳤다"고 학폭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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