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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단독] '다리 부상' 서현, 지팡이 짚고 'KBS연기대상' 진행.."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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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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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지팡이를 짚고 'KBS 연기대상' MC를 봤다.

1월 1일 OSEN 취재 결과, 서현이 최근 드라마 촬영을 하다 부상을 당해 지팡이를 갖고 '2024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지난 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4 KBS 연기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장성규, 서현, 문상민 등이 MC로 나섰다. 얼마 전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생방송이 결방되고 녹화로 대체 됐으며, 추후 수상자 발표와 녹화분을 공개한다.

이날 서현은 화이트 롱드레스를 착용해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고, 똑 부러지는 진행 실력도 선보였다. 그러나 이동하는 과정에서 드레스 사이로 다리를 절뚝이거나 오른손에 흰색 지팡이를 짚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팬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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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개된 영상에서도 서현은 지팡이를 짚고 다리를 절뚝이면서 걸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아픈 상태에서도 'KBS 연기대상'의 진행을 끝까지 마무리했고, 팬들을 향해 반가운 손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에 대해 서현 측은 OSEN에 "드라마 촬영 중 부상을 당한 게 맞다"며 "지금은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 중이고, 곧 드라마 촬영도 복귀해서 합류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현은 2PM 멤버 옥택연과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을 촬영하고 있다. 이 드라마를 찍다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현장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한편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여대생 영혼이 깃든 소설 속 병풍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최강 집착남주 경성군(옥택연 분)과 하룻밤을 보내며 펼치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으로, 올해 방송된다.

서현은 극 중 소설 속 지분 하나 없는 단역이지만 신분과 재력을 겸비한 시대의 금수저 차선책 역을 맡았다.타고난 상팔자로 무난하게 살아가는 것이 꿈이지만, 몸에 돌연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고 의도치 않게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며 소설 속 이야기를 180도 뒤흔들어 놓는 인물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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