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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오징어게임3’ 출연설이 불고 있는 가운데, 그의 첫 드라마 출연이 한국 드라마가 될 수 있을까. 또 디카프리오가 ‘오징어게임3’를 계기로 글로벌 스타 중 ‘친한파’로 거듭날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안긴다.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로는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 ’아이언맨’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있다.
1월 1일 OSEN 취재 결과,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넷플릭스 메가 히트작 '오징어게임3'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이미 모든 촬영을 마쳤고, 올해 여름쯤 공개되는 시즌3에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분량은 많지 않으며, 스포일러를 우려해 정확한 캐릭터 등은 베일에 싸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우리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출연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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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는 지금껏 영화만 촬영했고, 단 한번의 드라마, 시리즈에도 출연한 바 없다. 만약 디카프리오의 ‘오징어게임3’ 출연설이 맞다면, 디카프리오의 첫 시리즈가 ‘오징어게임3’가 되는 것. 디카프리오가 이번을 계기로 친한파 배우 타이틀을 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는 톰 크루즈. 톰 크루즈는 지난 2023년 6월 내한하며, 한국에만 총 11번 방문했다. 친한파 대표 배우라 불리는 그는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많이 한국을 찾았다.
최초 내한 작품이었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까지 10번을 채웠다.
[OSEN=김포공항, 김성락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홍보차 1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내한했다.배우 톰 크루즈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6.17 /ksl0919@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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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으로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톰 크루즈는 내한할 때마다 젠틀하고 다정한 태도를 선보이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톰 크루즈가 아닌 ‘톰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톰 크루즈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방문이 전무하던 시기에도 까다로운 입국 절차를 통과하면서까지 내한을 결정했고, 1년 뒤인 2023년에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2008년 영화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벌써 한국을 네번째 방문한 대표적인 ‘친한파’ 배우 중 한 명이다. 2008년 ‘아이언맨’, 2013년 ‘아이언맨3’에 이어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로 한국을 찾았고, 가장 최근에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출연하며 네번째 내한을 진행했다.
[OSEN=지형준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시아 프레스 기자간담회가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렸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24일 개봉.배우 로버트 다우니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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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내한 당시 기자회견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한국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서울을 월드투어 행사로 직접 택했다”고 말했을 정도로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표한 바 있다. 또 로다주는 개인 SNS를 통해 “내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을 때 한국을 간다”며 공항에서 자신을 반기는 한국 팬들의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2013년 영화 ‘설국열차’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 크리스 에반스는 이듬해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한국땅을 밟은 바 있고,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통해 로다주를 비롯해 마크 러팔로, 수현 등과 내한 행사를 참여했다.
이처럼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국과 인연을 맺고 다양한 활약을 이어가는 가운데, 디카프리오도 한국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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