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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토)

24기 男 자기소개 "수의사→Y대 출신 COO까지"('나는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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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24기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가 시작되었다.

1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첫인상 선택 후 옥순의 능란한 플러팅과 함께 24기 남성 출연자의 자기 소개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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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광수에게 “주량은 비밀이다. 나에게 도전해볼 거냐” 등의 멘트를 던졌으며, 영호나 영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

특히 영수는 “저 혼자 넘겨 짚는 걸 수도 있는데, 플러팅인지 나 혼자 착각하는 건지, 아무튼 옥순은 보통이 아닌 거 같다”라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의 감정이다. 잊고 있는 감정이 올라오니까 너무 좋았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옥순은 “모두에게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었다. 큰 마음 먹고 나온 건데, 가능성을 닫아두면 안 되지 않겠냐”라면서 “숨 막히는 매력이 저한테 있다. 들었다, 놨다, 롤러코스터처럼 사람 애를 태운다”라며 해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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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 소개가 시작되었다. 푸근한 인상의 영수는 “경남 창원에서 동물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4년째 운영 중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저는 마음이 따뜻한 편이다. 고양이 한 마리를 누가 구조하셨는데 등에 흉터가 컸다. 치료비가 부담스러우셨다는데, 제가 무료로 치료하다가 정이 들어서 입양했다”라며 자신의 반려묘를 자랑했다.

영호는 “저는 올해 87년생 37살이다. 스타트업 개발자다”라면서 “삶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웰니스다. 처음부터 건강에 관심이 없었는데, 어릴 때 살을 빼고 5년째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해 감탄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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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좋은 걸로 시선을 끌었던 영철의 직업은 유도 선수였다. 또한 여성 출연자들에게 많은 호감을 샀던 광수는 “과학고 졸업 후 연세대 진학했다. 행정고시 토목직 시험을 보고 5급 수석 합격을 했다”, “20년도부터 본격적인 공무원 생활을 했다. 그런데 순탄치 않더라. 제 적성이랑 안 맞더라. 그래서 작년 연말에 면직하고 스타트업 COO 최고운영자로 이직하게 됐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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