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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월)

윤도현, 건강 악화 속 심경 고백 "살기 위한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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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윤도현이 A형 독감에 걸리며 뮤지컬 무대에 서지 못했다.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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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윤도현이 건강 악화를 알린 가운데 근황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일 윤도현은 자신의 SNS에 "진짜로 살기 위한 몸부림"이라는 글을 남기며 현재의 심경을 표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응원과 쾌유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윤도현은 A형 독감에 걸리며 뮤지컬 '광화문연가' 무대에 서지 못했다. 이에 1일 캐스팅은 윤도현에서 손준호로 변경됐으며 제작사 CJ ENM은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진 윤도현은 3일 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광화문연가'는 작곡가 이영훈의 곡들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죽기 전 1분 동안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명우와 그를 돕는 시간 여행 가이드 월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윤도현은 지난해 8월 희귀암인 위말트 림프종 진단 후 3년간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기도 했다. 당시 윤도현은 투병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라디오와 방송 활동 등을 병행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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