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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희준 "무명시절 컵라면으로 하루 버텨, 지금은 못 먹겠더라"(냉장고를 부탁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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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냉장고를 부탁해 이희준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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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이희준이 자신의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5일 밤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주연 배우 송중기, 이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희준은 "연극할 때 라면만 먹었다. 고시원 살 때 항상 밥은 있었다. 가장 적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컵라면 하나 사서 면을 아침에 먹고, 국물은 냉장고에 넣어놔서 밥을 말아먹으면 하루에 800원으로 식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희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입시 면접 볼 때 '배우가 안 되면 뭐 할 것 같아요?' 해서 '뭘 하든 라면 안 먹는 일 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붙은 것 같다. 그만큼 라면이 소중했지만, 지금은 먹기 힘든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풍이 "만약 라면 CF가 들어오면?"이라고 묻자 이희준은 "해야죠"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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