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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매직넘버 앞에 둔 최강야구, 동아대와 뜨거운 타격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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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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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동아대 타선의 폭발력에 이번 시즌 최대 위기를 맞는다.

6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113회에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아대가 타격전을 펼친다.

경기 초반부터 승리의 기운을 몰고 오던 최강 몬스터즈는 정선우의 안정적인 제구력으로 조금씩 밀리기 시작한다. 여기에 동아대의 뜨거운 타격감에 위기에 처한다.

특히 동아대는 1차전 경기 후 곧바로 야간 특타 훈련을 진행하며, 타격 훈련에 초집중해 몬스터즈를 긴장시킨다.

이에 최강 몬스터즈 베테랑 선수들이 서서히 각성하기 시작한다. 끈질긴 팀 배팅과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다. 특히 최수현은 혼신의 슬라이딩을 선보여 더그아웃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그의 허슬 플레이가 최강 몬스터즈의 반격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최강 몬스터즈의 마운드에는 더스틴 니퍼트가 등장해 강력한 투구로 동아대를 압박한다. 나이를 잊은 듯 강속구를 뿌리는 니퍼트는 동아대 타선을 묶으며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제는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 지킴이'로 거듭난 니퍼트가 팀을 구해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대도 이에 질세라 원투펀치 중 하나인 손힘찬의 등장으로 예고하며 맞불을 놓는다.

'매직넘버 1'로 향하는 길목에서 위기에 놓인 최강 몬스터즈는 이를 극복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장시원 단장은 "점점 수상자들의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선수들의 시즌 성적을 하나씩 공개한다. 타점, 홈런, 도루뿐 아니라 탈삼진과 방어율 1위 기록까지 차례로 발표되며 시즌 MVP의 주인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과연 모두의 예상대로 이대호가 MVP로 확정될지, 아니면 그의 뒤를 바짝 쫓는 반전의 다크호스가 등장할지 궁금증이 커진다.

다음 시즌을 위해 막바지로 치닫는 JTBC '최강야구'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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