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소녀시대 태연, 30주년 공연 불참은 SM 탓 '작심폭로'..."준비 안 해줘 못하게 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조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SM 30주년 공연 불참 이유를 폭로했다.

6일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멋지게 무대하고 싶었던 상황이었고 의욕 넘치게 2~3곡 하고 싶어 회사에 말하고 기다렸다"고 해명했다.

태연은 "내가 의욕이 없고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게 절대 아니다"라며 "무대에 진심이고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 하고 싶은데 그걸 도와주지 않아 진지하게 생각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회사도 사정이 있지 않을까. 난처할 것"이라는 팬의 메시지에 "전달하는 걸 까먹었다는데 난처할 수 있겠다"고 답장했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합동콘서트인 'SMTOWN LIVE 2025 in SEOUL(에스엠타운 라이브)'에 태연이 불참한다고 알렸다.

당시 SM은 "출연진 변경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말씀드리며 이로 인한 예매 취소 및 환불은 예매처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 수수료 없이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한편 'SMTOWN LIVE 2025 in SEOUL'은 2025년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narusi@sportschosun.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