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SCin스타] 뉴진스 다니엘 "인생 배운 2024년, 올해는 멤버들 다치지 않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뉴진스 다니엘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다니엘은 7일 자신의 계정에 "많은 일이 일어난 1년 동안 힘든 일도 있었지만 가슴이 아주 꽉 차고 소중한 한해였다. 버니즈(뉴진스 공식 팬덤)도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고 지치고 마음 아픈 순간들이 많았을 것"이라며 "버니즈와 나눈 사소한 것들에 따뜻함을 느꼈고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다. 버니즈가 항상 곁에 있어줘서 힘든 일도 참고 견딜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많은 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멤버들과 장난치며 놀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걸 나눠먹고 그리고 멋지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분들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웠다. 차곡차곡 쌓인 이런 추억들이 날 행복하게 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더 날 행복하게 하고 힘이 되게 한 건 버니즈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2025년 내 소원은 버니즈도 멤버들도 가족도 모두 다치지 않고 아주 멋지고 보람찬, 행복한 1년을 보내는 거다. 2025년에는 더 많은 무대에서 버니즈와 만나 신나게 놀고 싶다. 많은 아티스트를 만나 컬래버도 하고 곡도 만들고 싶다"고 소망했다.

뉴진스는 현재 소속사 어도어와 갈등을 빚고 있다. 멤버들은 어도어와 지난해 11월 29일 부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고 있고,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의 소를 제기했다.

다음은 다니엘 글 전문.

버니즈 안녕~ 다니엘이야!??2025년이라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아! 많은일이 일어난 일년동안 힘든일도 있었지만 가슴이 아주 꽉 차고 소중한 한해였어! 버니즈도 그렇게 느낄까?? 2024년이 어떤 해 였는지? 어떤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 얼마나 소중했는지? 버니즈가 궁금해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적어 봤어. 생각보다 말로 정리 하기가 쉽지 않네! ㅋㅋ

여러가지 이유로 힘들고 지치고 마음이 아픈 순간들이 많았을거야…

그래도 우리가 함께한 2024년이 슬픔보다 행복했던 기억이 더 많은 한 해로 기억 되기를 기도해!

매일 매일 버니즈와 나눈 사소한 것 들에 따뜻함은 느꼈고, 모든 순간들이 행복했어!! 버니즈가 항상 곁에 있어줘서 힘든일도 참고 견딜 수 있었어! 정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해!

2024년 많은분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멤버들과 장난치며 놀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걸 나눠 먹고 그리고 멋지게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분들을 바라보며 인생을 배웠어. 차곡차곡 쌓인 이런 추억들이 날 행복하게 했어. 하지만 그 무엇보다 더 날 행복하게 하고 힘이 되게 한 건 버니즈였어. 버니즈가 건넨 한땀 한땀 쓴 편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심히 응원해 준 마음, 항상 우릴 위해 기도해 준 버니즈를 생각하면 뭐라 감사할지 모르겠어.

무대 위에서 버니즈를 보는 그 순간은 정말 표현할 수 없는 행복이였어. 버니즈가 밝혀 준 빙키봉의 반짝임을 보며 버니즈의 사랑을 느끼고 버니즈의 열기로 가득찬 무대에서 느낀 벅찬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차 모르겠어!ㅋㅋ

버니즈의 사랑이 느껴지는 빛나는 순간? 음악에 빠져 함께 미친듯이 웃게 되는 순간? 함께 땀흘리며 한마음으로 되는 순간?ㅋㅋ 오직 버니즈와 함께 할 수 있어 가질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

그래서 무대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시는 그분들이 없다면 우린 버니즈랑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없었을 거야!

2025년의 나의 소원은 뭘까 궁굼하지?? ㅎㅎ

소원은 원래 비밀로 해야 이루어 진다는데, 버니즈에겐 말해도 이루워 질 것 같아서 알려줄게!

나의 소원은 버니즈도 멤버들도, 가족도 모두 모두 다치지 않고 아주 멋지고 보람찬, 행복한 일년을 보내는 거야!!

그리고 2025년에는 더 많은 무대에서 버니즈와 만나 신나게 놀아보는 거야!!

개인적으론 많은 아티스트들을 만나 콜라보도 하고 곡도 만들고 싶어!

더 많은 소원이 있지만 몇가지는 비밀.. 이루어 지면 2026년에 알려줄께 ;)

버니즈 매일 고맙고 사랑해??

Ps. 오글 거려도 이해해줘!! ㅎㅎ 난 영원한 F거든! ㅋㅋ

다니가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