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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SC리뷰] 박소영♥문경찬 '달콤 신혼' 비밀은? "내가 먹여살릴게!" 연상 아내의 맛 ('동상이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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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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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박소영과 전 야구선수 문경찬의 신혼 일상이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6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사랑 넘치는 이야기가 담겨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박소영은 지인들과 함께 신혼집에서 집들이를 열며 남편 문경찬을 소개했다. 문경찬은 186cm의 훤칠한 키와 밝은 미소로 등장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소영은 남편을 향해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멋지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를 본 유민상은 "왜 소영이를 택했는지 오빠로서 의심스럽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소영은 남편 문경찬이 이상형이라며 "항상 웃는 모습이 좋았다. 남편이 저를 만나고 나서 걱정이 없어졌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문경찬은 "힘든 시기에 박소영을 만나면서도 내가 힘들게 만들까 걱정돼 다가가지 못했다. 그런데 소영이가 먼저 연락해줬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는 달달함으로 가득했다. 문경찬은 "고백은 내가 먼저 했다. 너무 잘해주는 소영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백하며 뽀뽀도 했다"고 당시를 재연했다. 박소영 역시 "저는 마음이 있었으니까 계속 마음을 건드렸다"며 웃어 보였다.

또한 문경찬은 은퇴 후의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회상했다. 그는 "은퇴 후 금전적 어려움과 시간만 흘러가는 것 같아 힘들었다. 그때 소영이에게 속마음을 터놓았고 소영이가 저를 다 받아줬다"며 "그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소영은 남편의 어려움을 함께하겠다는 마음으로 "처음엔 불안정하더라도 내가 더 벌면 되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연상 아내의 힘을 제대로 보여줬다"고 감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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