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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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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생 의사와 열애 부인' 한혜진, 올해 출산 계획 발표…결실 볼까 (연애의 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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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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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모델 한혜진 올해 계획으로 출산을 언급했다.

7일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257회에서 MC 한혜진은 "2025년 계획은 출산"이라며 파격적인 신년 계획을 공개해 주목 받았다.

한혜진은 앞서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 "이시언이 강원도 가서 1박 2일 내내 계속 내가 빠른 54년생을 만났다고 (놀렸다). 내 남자친구가 청담동에서 치과하는 사람인데 빠른 43년생이라고 계속 그랬다"라며 어이없어하며 발끈했다.

이시언은 "그 오빠가 한혜진 이빨 다 해줬다"라고 놀렸고, 한혜진은 바로 "내 생니다"라며 맞받아친 바 있다.

이어 이날 27살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고민남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고민남의 사진을 보고 친구에게 소개해달라는 그녀의 요청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첫눈에 반했다며 칭찬을 늘어놓던 그녀는 소개팅 당일 고백을 했다.

이렇게나 좋아해 주는 사람은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내심 기분이 좋았던 고민남은 그녀의 고백을 받아주었다.

그런데 술에 취해 잠든 고민남 몰래 여자친구는 그의 SNS 프로필을 커플 사진으로 바꾸고 '여자친구 있습니다'라는 상태 메시지를 써놓는가 하면, 고민남의 동호회 단체 메신저에 커플 사진을 보내며 연인이 있음을 알리며 스스로 자랑하는 메시지를 남기기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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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 나 여자친구에게 따져 물으니, 시간이 흐르고 고민남에 대한 애정이 깊어질수록 마음이 불안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녀의 콩깍지가 두꺼워질수록 그에 따르는 부작용도 점점 심해져만 갔다.

여자친구와 함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옆자리 승객이 고민남에게 기대고 쳐다본다며 시비가 붙었고, 고민남은 졸지에 '오징어'가, 여자친구는 '오징어 지킴이'가 되기까지 한다.

이에 주우재는 “한시도 같이 있고 싶지 않다”라며 여자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반면 한혜진은 “연애 초반에는 모두가 오징어 지킴이”라며 “각자의 오징어를 지키기 위해 모두가 고군분투한다”라며 공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날 이후에도 여자친구의 선 넘는 돌발행동은 계속되었다.

고민남이 지인에게 받은 생일선물을 정리해둔 여자친구는 함께 고민남의 동호회에 따라와 생일선물을 준 여자 회원들에게 훈계 아닌 훈계를 하던 여자친구.

결국, 고민남은 미안하고 창피한 마음에 더는 동호회 모임을 함께할 수 없었고, 앞으로 돌발행동은 그만하라며 따끔하게 경고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여자친구가 꺼내든 'XX XXX'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히는데, 여자친구가 제안한 방법은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여자가 고민남을 좋아하는 것처럼 경계하며 XXXX까지 조르고 있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민남의 사연은 7일 오후 10시 30분 KBS JOY 채널에서 방송하는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 Joy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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