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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브브걸 민영 “3인조 재편, 부담되지만...”(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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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브브걸 민영. 사진lGLG


브브걸 민영이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은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싱글 ‘러브 투(LOVE 2)’ 민영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민영은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를 입고 장미꽃을 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짙은 눈빛과 흩날리는 머릿결은 그윽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민영은 꽃잎들 사이에 앉아 청초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민영은 여신 같은 아우라는 물론 물오른 비주얼을 자랑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러브 투’는 브브걸이 지난 2023년 발매한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GLG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브브걸은 이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에 브브걸 민영은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소감, 관전 포인트 등 팬들이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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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브걸 민영. 사진lGLG


다음은 브브걸 민영의 일문일답이다.

Q. 오랜만에 컴백했다. 소감이 궁금하다.

컴백은 늘 설레지만 이번엔 좀 다른 것 같다. 팀 내에 3인조 재편이라는 새로운 변화가 생겨서 그런지 더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 그렇지만 오랜만에 반가운 무대이기 때문에 설레는 마음을 기반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서 활동에 임하고 싶다.

Q. 이번 앨범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노래 가사다. 사랑에 대한 설렘을 표현한 것 같지만, 숨겨져 있는 다른 의미로는 마치 지금 브브걸의 마음과 상황들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구간들이 있다. 그 구간들을 부를 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찡할 때가 있다.

Q. 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는지?

데이식스 분들과 함께 협업해 보고 싶다. 음악에 진심인 팀 같고 심지어 잘한다. 대중을 사로잡는 음악의 매력도 있다. 특히 이분들의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고 밴드 장르 자체를 좋아해서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Q. 새로운 수식어나 별칭이 있는지?

이전엔 ‘존버돌’, ‘희망돌’, ‘서머퀸들’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이젠 굵고 짧은 것보다 가늘더라도 길게 오래 활동할 수 있는 ‘장수돌’이 바람이다.

Q. MBTI, 혈액형, 별자리는?

ISTP, AB형, 처녀자리다.

Q. 2025년 새해 소망이 궁금하다.

올 한 해 브브걸이 음악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개인적인 소망은 큰 사고나 질병 없이 무탈하게 올 한 해도 잘 넘기는 것이다.

Q. 브브걸을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을 위해 한 마디 부탁한다.

쁘이(팬덤명)들을 생각하면 유난히도 많은 맘고생을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함과 고마움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떠나지 않고 항상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 줘서 그 힘이 어떤 환경 속에서도 팀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요. 더 단단해진 내면으로 2025년 재밌고 많은 일들 만들면서 함께 추억 쌓아가고 싶어요.

한편 브브걸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싱글 ‘러브 투’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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