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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파묘' 김재철, 엑스와이지 새 둥지…조보아·정성일 한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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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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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철이 새해 새 소속사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김재철은 최근 매니지먼트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XYZ STUDIO)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1000만 배우 행보를 이어 나간다.

엑스와이지 스튜디오는 7일 김재철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파묘'로 수많은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김재철과 함께해 기쁜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늘 안정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재철은 다채로운 장르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배우다.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로 데뷔한 김재철은 연극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기량을 넓혔고, 이후 영화 '바람', 드라마 '하이에나', '킬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1000만 영화 '파묘'에서 3대째 집안에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고 있는 박지용 역을 통해 강렬한 신스틸러로 각인, 데뷔 후 처음으로 2024 서울국제영화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 여름 개봉한 '행복의 나라'에서는 시대의 야만성을 대표하는 전상두(유재명)에게 절대복종하며 극악무도한 짓도 서슴지 않는 진 과장 역을 맡아 광기 넘치는 캐릭터 표현으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 달 29일 종영한 tvN 토일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서는 다정다감한 성격의 보건 교사 홍태오로 분해 단단한 어른 남자답게 따스하면서도 묵묵히 주변인들을 위로해 주는 유죄인간 면모를 탁월하게 그려내 독목고 최고 인기남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김재철이 새 보금자리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서 2025년 어떤 행보를 펼쳐 나갈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엑스와이지 스튜디오에는 배우 정성일 장윤주 조보아 지혜원 금해나 현우석 김세원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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