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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사고로 매형 잃은' 이정하, 애틋한 조카 사랑 "올해는 아픈 일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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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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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정하가 뒤늦은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정하는 7일 "여러분 늦었지만 작년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꼬 이번 년은 정말 모두가 아픈 일 없이 웃음 꽃 가득한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소망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이정하의 조카의 사진이 담겼다. 오통통한 볼과 입술이 사랑스럽다.

앞서 지난해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정하는 수상소감 도중 세상을 떠난 매형을 언급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상을 바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한 신혼 부부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안타까운 사고로 임신한 아내를 두고 남편이 세상을 떠나셨다. 형님이 내일 생일이어서 이 상을 바침으로써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누나가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매형을 추모했다.

이후 조카의 탄생을 알린 이정하에게 많은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배우 이정하는 지난 8월 개봉한 영화 '빅토리'에 출연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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