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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가운데, 고마운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7일 고현정은 "사랑하는 우리 코이팀. 이렇게 예쁜 장미를 보내주시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울 빵대표님 이 멋짐과 예쁨 어쩔거에요. 감사해요"라는 등 지인들의 응원과 선물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글을 게재했다.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건강상의 이유로 갑작스레 불참했다. 당시 고현정은 응급실을 갈 정도로 상황이 위급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속사는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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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고현정은 직접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걱정 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라며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 첫 사진이 오늘 제 모습입니다. 사랑해요 여러분. 응원과 걱정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병실에서 생활 중인 모습과 퇴원 후 집에서 회복 중인 근황을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고현정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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