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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사망' 이희철 누구? 풍자 절친 유튜버→'살림남' 출연 압구정 셀럽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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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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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포토그래퍼 출신 유튜버 이희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7일 방송인 풍자를 통해 이희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풍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서울살롱 이희철 오빠가 오늘 하늘의 별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풍자는 "이 글을 쓰면서도 믿어지지 않지만 오빠를 사랑해준 분들, 지인들 중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한 분들 위해 글 남긴다. 부디 좋은 곳 갈 수 있길 기도해달라"라며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아직 연락이 닿지 않는 지인들이 많다. 내 연락처, DM 주면 장례식장 안내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 이희철의 지인들 또한 부고 소식 및 추모의 글을 전하며 고인을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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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철은 포로그래퍼 출신 유튜버로 풍자의 절친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해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하며 압구정 터줏대감으로 한층 얼굴을 알렸다.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유명 식당을 운영중인 이희철은 과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여러 스타들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또한 클라씨 등 걸그룹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어 이희철은 '살림남' 출연 후 유튜브 채널 '이희철 브희로그'를 개설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구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지난달 31일 한해를 마무리하는 새해 소망을 남기기도. 이희철은 자신의 계정에 "이래도 되나 싶을 만큼 너무나 힘들었던 아홉수 2024년. 건강도 마음도 지치고 참 정말 힘든 한 해였다"며 "픈 만큼 배우고 성장한다는 걸 알아서 겸허하고 단단하게 잘 이겨 내리라 믿고 기꺼이 감사하게 잘 보내주려 한다. 2025년 새해에는 우리 꼭 보다 더 건강하게 유연한 삶을 유지하며 매 순간 감사로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고 소망한다"는 글을 게재해 한층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서울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일 오전 5시, 장지는 수원시연화장이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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