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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원경' 인물관계도, 차주영·이현욱·이시아 얽힌 갈등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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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tvN 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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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12부작으로 강렬한 스토리를 예고하며, 인물관계도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원경'은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원경왕후의 정치적 동반자 관계를 중심으로, 권력을 지키기 위한 부부의 갈등과 후궁들의 대립을 담아낸다. 공개된 인물관계도는 원경왕후와 이방원을 비롯해 후궁 영실(이시아), 채령(이이담), 태조 이성계(이성민) 등 주요 등장인물 간의 복잡한 관계를 한눈에 보여준다.

차주영, 권력의 중심에 서다

원경왕후는 단순한 왕비가 아닌, 왕권 강화를 위해 정치적 계산과 강단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그러나 이방원이 후궁 영실과 채령을 들이면서 그녀의 입지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특히, 영실은 원경의 시종이자 이방원의 아이를 가진 후궁으로, 권력을 지키려는 원경왕후와 대립각을 세운다.

이현욱, 왕권 강화 속 균열을 드러내다

태종 이방원은 왕이 되기 전부터 원경왕후와 정치적 동맹을 맺었으나, 왕위에 오른 후 후궁들을 통해 원경을 견제하려 한다. 그는 "중전은 권력의 일부일 뿐"이라는 냉혹한 태도로 갈등을 키우며, 부부 관계와 왕권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인물로 묘사된다.

이시아·이이담, 후궁들의 권력 싸움

영실과 채령은 단순히 이방원의 후궁에 머물지 않는다. 영실은 과거 원경의 시종으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궁중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한다. 채령 역시 원경과 영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생존 전략을 펼친다. 이들의 관계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를 넘어, 권력 다툼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부자 갈등의 축, 이성민과 이현욱

태조 이성계(이성민)는 이방원의 아버지이자 조선을 건국한 왕으로, 왕자의 난 이후 아들과 돌이킬 수 없는 관계에 놓인다. 이방원이 원경왕후와 함께 왕권을 강화하려는 과정에서 부자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그려진다.

'원경' 제작진은 "12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드라마는 권력과 사랑, 그리고 정치적 갈등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인물관계도를 통해 각 등장인물의 얽힌 이야기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경'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방영되며, 티빙을 통해 선공개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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