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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이준혁, '나완비' 대형 스포.."한지민과 뽀뽀도 하고 그런다" ('나래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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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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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나래식’ 이준혁이 한지민과 진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준혁X넉살 | 나의 완벽한 이준혁과 넉(살)비서 | 새해부터 무서운 이야기, 이준혁 노래, 네버엔딩 보드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2025년이 되면서 40살이 된 박나래는 새해 인사를 전하면서 ‘허리 피자’, ‘가슴 피자’, ‘어깨 피자’, ‘다리 피자’, ‘주름 피자’, ‘형편 피자’, ‘웃음 피자’ 등 피자 10판을 선물했다. 박나래는 이날 게스트들을 위한 메뉴로 피자와 사이드 메뉴를 준비했고, 이태원의 유명 타코집에서 레시피를 도둑질한 김치 치즈 프라이즈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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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로는 이준혁과 넉살이 출연했다. 이준혁은 “한밤 중 김재욱의 무례한 전화에 화답을 하러 나온 이준혁이다”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다단계 시스템이 됐다. 이시언이 다이아몬드로 승급했고, 루비 회원이 김재욱이다”고 설명했고, 이준혁의 섭외는 전에 출연했던 김재욱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준혁은 “그날 전화를 못 받아서 콜백 했더니 만취해 있더라. 나는 김재욱이 안쓰럽다. 아플 때 전화하고 짠한 형이다”고 이야기했다.

이준혁은 피자를 만들면서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데 역할이 자꾸 살 빼야 하는 역할이 오면 곤란하다. ‘범죄도시3’ 때가 증량을 해야 하는 때였다”고 말했고, 넉살은 “이렇게 살이 쪄본 적이 없다. 계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대 때는 50kg였고, 결혼하고 담배 끊으면서 완전 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넉살은 “결혼해서 너무 좋다”고 영혼 없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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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벽에 붙은 박나래의 벌크업 사진을 보더니 “되게 좋아하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트레이너에게 ‘나는 운동하는 여성처럼 허리도 잘록하고 라인이 있는 거 하고 싶다’고 했더니 허리를 얇게 하지 말고 등을 키워서 허리를 얇게 보이게 하자고 하더라. 브록 레스터 스타일로 하려고 하더라”고 했고, 이준혁은 “브록 레스너 정말 좋아한다”며 선물 받은 사진을 가슴에 붙였다. 또한 이준혁은 “박나래를 실제로 보니 요정 같다. 방송에서는 좀 과장된 것 같다”고 플러팅 멘트를 날려 설렘을 자아냈다.

이준혁은 새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 대해 이야기했다. 완전 로맨스물은 처음이라는 이준혁은 “나는 ‘까치’ 같은 신문 만화상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겐’은 시트콤 장르가 붙었고, ‘나의 완벽한 비서’처럼 로맨스가 제대로 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지민과 뽀뽀도 하고 그런다”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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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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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은 예능 욕심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능인이 존경스러운게 에너지가 보인다. 내 말 속에서 웃긴 걸 찾는 게 보인다. 티키타카를 하고 싶고, 다른 쪽에서 터지면 조급한 것도 있다. 그리고 예능에 나가려면 캐릭터를 만들어야겠다 싶다. 연극에서 대본 없이 올라와서 하라고 하는 기분이다. 잘하고 싶은데 매우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준혁의 예능 특훈으로 2행시부터 시작했고, 이준혁은 ‘맥주’ 2행시를 성공적으로 해내 박수를 받았다.

이준혁은 공포 이야기가 나오자 어렸을 때 귀신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그는 “중학교 때 그랬다. 할머니 집에서 책 정리를 하고 있었다. 식탁에 어떤 여자가 청바지를 입고 흰 티 입고 머리가 긴데 얼굴이 없더라. 그때 놀라웠던 게 어떤 여자를 찾는 전화가 자주 왔었다”, “초등학교 때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소름이 돋아서 보니 귀신이라기보다는 주름도 많고 지저분한 아저씨가 나를 보고 있더라. 귀신이라기보다는 도둑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로 집안 사정이 안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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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준혁은 “‘나의 완벽한 비서’가 나오고 열심히 또 일을 해서 마음 편한 휴일을 얻고 싶다. 안식일은 가질 수 없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 열심히 안 살면 안된다. 업계가 예전 같은 것도 아니고 하나의 작품을 했다고 해서 파급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요새는 다들 많이 하는게 추세다. 감사하게도 그래도 전 작품과는 다른 도전해 볼만한 역할들이 들어왔다”며 새해에도 팬들과 만날 예정임을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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