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이경규가 과거 붐에게 악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8일 공개된 이경규의 유튜브 채널에는 붐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경규는 "내가 너한테 실수한 3대 죄명 중 1대 악행이 예림이 8살 생일 파티 때 너에게 MC 보게 한 거다"고 미안해했다.

이경규 붐 [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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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은 "저의 첫 단독 MC가 예림이의 생일 파티였다. 아직도 기억한다. 강남역 인근이었다. 초등학교 여학생 8명, 남학생 3명이 왔고 초대 가수로는 KCM이 왔다. KCM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고 밝혔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몹쓸 짓을 했다. 사회적으로 도덕적으로 선배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딸의 생일날 (붐에게) 한푼의 돈도 주지 않았다"고 고백했고, 붐은 "거마비도 없었다. 제가 거마비 괜찮다고 하니까 바로 도로 넣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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