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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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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출산 후 40일만에 28kg 감량" (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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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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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진서연이 40일만에 28kg을 뺐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진서현, 개그맨에서 투자가로 변신한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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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악역 이미지를 벗고 눈웃음 가득한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김구라와 장도연은 깜짝 놀라며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 독기가 싹 빠졌다"고 놀라워하기도.

이에 진서연은 "제가 제주도로 이주를 한지 2년 정도 됐다. 새벽마다 명상과 요가를 하면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이어 "'무쇠소녀단'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도 많이 했고, '편스토랑'에 출연해 요리를 하는 예쁜 모습을 많이 노출했더니 이제는 저를 보고 반갑다고 다가와주신다. '독전' 시절에는 반가워도 뒷걸음질을 치곤 하셨었다"면서 웃었다.

진서연은 '무쇠소녀단'을 통해 건강 이미지를 제대로 챙겼다고. 진서연은 "수영, 마라콘, 사이클을 하는 철인 3종 경기에 참여를 했다. 사이클은 처음이고, 러닝도 제대로 한건 처음이고, 수영은 물 고포증이 있어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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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은 "물 공포증을 극복하는게 너무 힘들었다. 예전에 수영장 초급반을 갔는데 물을 너무 무서워하니까 수업에서 쫓겨났었다. 이후로 20년 정도 수영을 안 했다. 그런데 저 때문에 아이도 물을 무서워하는거다. 그래서 도전해보자는 마음이 생기더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정말 쉽지 않더라. 죽을 뻔했다. 1300명이 같이 수영을 하니까. 그런데 최종적으로 컷오프 2분을 남겨두고 완주를 했다. 완주 후에 댓글이 엄청 달렸다. 칭찬밖에 없더라. 그 중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늘 했는데, 완주하는 모습을 보고 살고싶어졌다'는 댓글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철인 3종 경기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을 회상하면서 "시간이 3개월밖에 없었다. 힘들지만 '안되면 어쩔거야'라는 생각으로 타이트하게 계획을 짜서 운동을 했다. 그래서 무조건 완주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임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진서연은 다이어트를 언급하면서 "저는 식탐이 있어서 안 먹고 빼는 건 못한다. 제가 정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을 때는 40일만에 28kg을 뺐다. 출산 후였는데, 살을 빼지 않으면 드레스를 못 입는 상황이라서 정말 열심히 뺐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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