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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퍼펙트 라이프’ 소속사 대표 폭로에 장윤정이 당황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미스코리아 레전드 장윤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윤정은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민화를 그리게 된 계기에 대해 묻자 그는 “(약 6년 전) 저때가 굉장히 힘들었을 때였다. 그때 친구가 그림을 그리러 가보자고 했다. 굉장히 정적인 작업 아니냐. 친구 따라서 갔다가 그림을 그릴수록 매력에 빠지고 민화 색감이 너무 예쁘더라. 한국 채색이 은은한 색깔이 굉장히 마음에 안정을 주더라. 그리면서 제가 많이 도움을 받았던 작업이다”라고 밝혔다.
또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했다는 장윤정은 2시간 동안 민화 작업을 마치고 취미로 무용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방문했다. 30년 만에 한국무용에 도전한 그는 쉰 세월이 무색하게 아름다운 춤선과 재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장윤정은 소속사 대표에게 대접하기 위해 쿠킹스튜디오를 찾았다. 스튜디오에서 그는 “우리 대표님은 제가 7~8년전에 일을 다시 시작해보겠다고 생각 했을 때 정말 아무것도 없는 저를 도와주겠다고 해서 제게 힘이 되어줬던 분이다. 정말 고마운 분 중 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낸 장윤정은 소속사 대표 김현정과 함께 식사를 시작했다. 이때 소주를 꺼낸 장윤정은 대표에게 “술 마실까?”라고 먼저 권유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소속사 대표는 “선배님 원래 소주 안 드셨지 않냐. 소주 모르고 처음 드신 날, 우리 회식 6차까지 갔다. 그리고 그 다음날 연락 두절되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장윤정은 “제가 소주를 안 먹어봐서 제 주량이 얼만큼 되는지 몰랐다. 그러다보니까 꿀꺽꿀꺽 넘어갔다. 진짜 많이 취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신승환은 “혹시 주사 있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술에 취하면 굉장히 푼수처럼 톤이 높아진다. 굉장히 기분 좋아진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성미는 17살 시절 장윤정의 미스코리아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저 미모는 아무도 따라할 수 없다. 오죽하면 배우 김성령 씨가 87년도에 나가려고 했는데 장윤정 씨랑 붙으면 본인이 밀릴 거 같아서 1년 뒤로 피해서 나갔다고 하더라”라며 미모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퍼펙트 라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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