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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 (목)

미스코리아 장윤정, 6차 폭로에 진땀…‘무용→김장’까지 인생 2막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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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출신이자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장윤정이 자신의 화려한 과거와 반전 넘치는 현재를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장윤정(54)은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밝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졸업 후 30여 년 만에 다시 도전한 한국 무용과 관련된 이야기는 그녀의 우아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무용→김장까지…반전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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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자신의 화려한 과거와 반전 넘치는 현재를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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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장윤정은 “무용을 전공했지만 몇십 년 동안 잊고 지냈다”며 긴장된 모습으로 부채를 손에 쥐고 무대에 섰다. 그녀는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떨렸지만, 감독님 덕분에 다시 춤을 춰볼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녀의 고운 춤선에 MC들과 출연진들은 “부채만 펴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냐”고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장윤정은 민화 작가로서 작품 활동뿐 아니라 가족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소속사 대표는 “얼마 전 어마어마한 양의 김장 사진을 보내지 않았냐”고 언급하며 “공주님 같은 외모에 요리도 잘하는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다. 장윤정은 “사실 잘하는 건 아니고, 아이들 먹일 정도로만 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6차 폭로’에 진땀…술자리의 숨겨진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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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은 민화 작가로 활동 중인 근황을 밝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진=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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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는 장윤정과의 술자리 일화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TV조선 ‘퍼펙트라이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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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 소속사 대표는 장윤정과의 술자리 일화를 폭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표는 “원래 술을 못 마시는 이미지였는데, 6차까지 간 후 연락이 두절됐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윤정은 “술을 못 마셔 주량을 몰랐다. 그날 너무 많이 취해버렸다”고 진땀을 흘리며 해명했다. 그녀는 술에 취하면 “목소리가 높아지고 푼수 같은 행동을 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두 딸을 키우며 자신을 돌아볼 틈 없이 지냈던 일상을 떠올리며,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아이들이 잘 자라줘서 고맙다. 하지만 아이들을 다 떠나보낸 뒤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한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최근 유튜브를 시작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딸들도 저를 응원해 주며 새로운 시작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제는 내 인생에 집중할 시기가 왔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진솔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미스코리아라는 화려한 타이틀에 머무르지 않고, 민화 작가, 엄마, 그리고 도전하는 여성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었다.

그녀의 인생 2막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그려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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