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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남편에게 학대 당해"…'박시현♥' 진태현, 결국 눈물 쏟았다 ('이숙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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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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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7기 마지막 부부 사연에 눈물로 호소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잔소리로 고통받는 7기 마지막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남편은 "이렇게 살다가는 이혼을 당할 것 같다"라는 생각에 캠프를 찾았다고 말했다. 스스로 별명이 '조선 시대 꼰대'였다고 밝힌 남편은 집안일은 아내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아내 혼자 육아와 집안일을 하는 동안 취미 생활에만 열중했다.

특히 남편은 아내에게 쉬지 않고 잔소리를 했다. "생각을 해봐', '밖에 저게 말이 돼?", "다른 집 봐봐! 저렇게 해놓은 집 있어?", "집안일은 다 네가 주인이야", "극혐하는 짓을 또 해야 하잖아" 라며 막말을 서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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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서장훈은 "이 꼴을 당하면서 왜 저러고 사냐", "그 까짓 걸 왜 극혐하냐. 뭔데"라고 일침했다. 박하선도 "보미 씨를 낳지도 않았는데 너무 속상하다"고 했고, 진태현도 "편을 못 들어 주겠다"고 손절했다.

이후 진행된 상담에서 이호선 상담가는 남편에게 "누가 봐도 학대처럼 보인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해 조금도 생각하지 못한다. 아내 이러면 정신 나간다"고 일침했다.

특히 부부 심리극에서 진태현은 "홍철 씨 그렇게 하면 안 돼요. 보미 씨가 제 딸이었으면 저 진짜 찾아가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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