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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혼 숙려캠프’에서 서장훈이 육아를 도맡아 하는 아내를 부려먹는 남편에 대분노했다.
9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 숙려캠프’가 그려졌다.
신홍철, 조보미 부부가 출연, 띠동갑 연상연하 부부로 남편이 연상이었다. 사남매를 키우고 있는 부부.남편은 능숙한 솜씨로 빵을 구워 아침을 시작했는데, 현재 자동차 정비 관련 일을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취미부자였다.캠핑버스까지 완비했을 정도.서장훈은 “아이가 네 명인데 저렇게 취미를 즐길 수 있나”라며 의아해했다. 그러면서 “허세가 좀 있나”며 예리하게 캐치했고 남편도 “허세로 살았다”며 인정했다. 아내에 대해 남편은 “기본적으로 챙겨할 것 많다”고 했고 아내는 “이해 되지만 굳이? 란 생각이 된다 “고 했다.아내는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이라고. 받아들이기 보다 “어쩌라고 식이다”고 스스로 말하기도 했다.
출산하지 얼마 안 된 아내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남편은 급기야 아내에게 “부지런하게 신경 좀 써라”며힘들단 아내에 다클서클 타령 뿐. 단추 하나 달아야한다는 일에, 피곤한 아내에게 계속 잔소리로 호통치는 모습을 보였다. 집요하게 어린 아내에게 잔소리하자 옆에 있던 아이가 “하지마”라고 외칠 정도.
또 남편은 가뜩이나 주방일 하는 아내 옆에서 “여기 집 주인이 누구냐, 집안일 다 네가 (아내)주인이다”며“왜 생각을 안 하나,뭘 변화할지 매번 생각하고 체크하고 관리해라”고 했다. 심지어 부탄가스 하나에 역정을 낸 모습. 남편은 아내를 부하직원 다루 듯 잔소리 아닌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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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잔소리는 출산 뿐만 아니었다;. 출산 한 달 차에 청소, 빨래 등 도맡아했던 아내는“남편이 폭발하면 모든 물건을 다 꺼내, 다음주 안에 다 정리하라더라”며 출산 한달에 혼자 창고 정리를 끝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모두 “아내가 말 없어질 만하다”며 황당, 서장훈은 “이렇게까지 부려먹어야하나 본인이 할 수 있는 건데”라며 “본인이나 알아서 잘 해라”고 일침했다.
남편 성화에 캠핑을 나오게 된 가족이 그려졌다. 남편은 아내가 빵을 봉지에 가져왔다며 시작부터 잔소리를 폭발,아이 앞에서 엄마인 아내를 무시하는 말이 계속됐다. 거기에 밥도 냄비에 담았다며 짜증이 폭발했다. 아이들도 엄마를 호통치는 아빠에게 “하지마라”고 외칠 정도.
이를 본 서장훈과 박하선은 “본인이 하세요 왜 자꾸 강요하나 , 별 개똥도 아닌 걸로 화를 낸다”며 폭발,“본인이 해라 냄비밥까지 했는데 왜 저러냐”며 울화통이 폭발했다. 이에 아내가 남편에 대해 “보여지는게 중요한 사람이다”고 하자서장훈은 “도대체 누구한테 보여주려는 거냐 애 앞에서 훈육하지 말라는데 본인도 저러고 있다, 아이가 다 듣고 있다, 정말 충격적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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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말이 길어지지 않으려면 제가 입을 다물어야한다”며 묵묵히 혼자 다 치우고 있었다.심지어 도와줄 생각도 없는 남편은 부탄가스 타령하며 지시했다. 심지어 편의점이 걸어서 5분 거리였음에도 남편은 본인이 사오지도 않으면서 아내 탓으로만 호통쳤다. 그러면서 부탄가스 하나에 아내를 시키면서도 잔소리 하는 남편에서장훈은 “부탄가스 가다가 사면 되는거 아니냐”며 황당, 심지어 이런 상황을 ‘극혐’이라 말하는 남편에 모두 “볼수록 화만 나는 잔소리 포인트다”며 황당, "이건 일이 아니다, 가족끼리 놀러가서 굳이 닦달할 필요 있나”며 “본인 모습이 얼마나 찌질한지 생각해라 남편한테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만만한 사람, 아내만 들들 볶는게 비겁하고 찌질하다”고 일침했다. 서장훈은 “부탄가스 미리 안 사오는 걸 극혐한다느 게 무슨 얘기냐 도대체 (열불나서)성대가 나아질 수 없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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